「LA성금」 법정비화 조짐/피해자협·관리위 분배합의 무산

「LA성금」 법정비화 조짐/피해자협·관리위 분배합의 무산

입력 1992-07-30 00:00
수정 1992-07-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주환은,“4백만불 법원공탁”

【로스앤젤레스 연합】 사용방법을 둘러싸고 물의를 빚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폭동피해성금 분배문제가 27일저녁(이하 현지시간)관계자들의 합의로 극적으로 타결의 실마리를 잡는듯 했으나 28일 실행과정에서 이 합의가 무산돼 해결전망이 어두워졌다.

피해자협의회의 이정 회장,성금관리위원회 전수웅 임시위원장,대한적십자사 윤석인 사회봉사부장,중재인 양현승목사 등 4명은 한국에서 송금돼 피해자협의회 계좌에 묶여 있는 성금의 80%와 미국에서 모금된 돈중 분배하고 남은 성금을 통합해 피해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본국성금중 20%는 교민사회를 위한 사업에 사용키로 합의하고 합의서에 서명했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본국성금 4백45만달러는 성금관리위가 피해자협의회 계좌로 넘겨준뒤 지불정지를 청구한 상태여서 28일 하오 4시를 넘기면 지불정지가 해제되는데 가주외환은행측은 이 돈을 법원에 공탁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성금관리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1992-07-3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