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업 보호돼야” 98%/농협중앙회 1천5백명 여론조사

“국내농업 보호돼야” 98%/농협중앙회 1천5백명 여론조사

입력 1992-07-29 00:00
수정 199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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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으로 한국농업 비관적” 64%/“농협,유통구조개선에 역점둬야” 52%

우리국민의 대부분은 국내농업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절대보호돼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가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관련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농업의 장래에 대해서 낙관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19%에 불과한데 비해 비관적이라는 답변은 무려 64.5%에 달했다.

그러나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농업의 보호여부에 관해서는 75.3%가 경쟁력이 없더라도 절대보호돼야 한다고 응답했고 경쟁력이 떨어진다해도 어느 정도까지 보호해야한다는 의견도 22.3%에 달해 절대다수인 97.6%가 국내농업은 보호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우리나라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질문에는 94.6%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해결방안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대국민홍보가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공해방지를 위한기술개발(24.6%),환경파괴유발제품의 판매금지(24.5%)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농협의 사업중 유통구조개선에 역점을 두어야한다는 의견이 52.8%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및 생산물자의 공급 19.7%,농업자금대출 13.6%,농산물가공산업에의 진출 8.1%등이었다.
1992-07-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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