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에이즈 비관자살 20대의 유족/국가에 3억 배상신청

수혈에이즈 비관자살 20대의 유족/국가에 3억 배상신청

입력 1992-07-05 00:00
수정 199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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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비관해 자살한 이모씨(21·서울 도봉구 수유동)의 유족4명은 4일 『국가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서울대병원이 채혈·수혈과정에서 에이즈감염조사를 소홀히 해 엄청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국가를 상대로 3억3천3백8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해 주도록 서울지구 배상심의회에 신청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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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신청서에서 『국가는 지난 85년 국내에 첫 에이즈환자가 발생했을때 그 전파를 막기위해 즉시 모든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87년 7월에 이르러서야 수혈용 혈액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작했고 대한적십자사의 채혈 및 서울대병원의 수혈과정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1992-07-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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