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에이즈 비관자살 20대의 유족/국가에 3억 배상신청

수혈에이즈 비관자살 20대의 유족/국가에 3억 배상신청

입력 1992-07-05 00:00
수정 199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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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비관해 자살한 이모씨(21·서울 도봉구 수유동)의 유족4명은 4일 『국가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서울대병원이 채혈·수혈과정에서 에이즈감염조사를 소홀히 해 엄청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국가를 상대로 3억3천3백8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해 주도록 서울지구 배상심의회에 신청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유족들은 신청서에서 『국가는 지난 85년 국내에 첫 에이즈환자가 발생했을때 그 전파를 막기위해 즉시 모든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87년 7월에 이르러서야 수혈용 혈액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작했고 대한적십자사의 채혈 및 서울대병원의 수혈과정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1992-07-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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