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납치합법」 판결/외교전으로 비화 조짐

미국의 「납치합법」 판결/외교전으로 비화 조짐

입력 1992-06-18 00:00
수정 199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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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런던 AP 연합】 멕시코인 범죄용의자를 납치해 미국법정에서 기소한 미수사당국의 조치를 합법화한 미연방대법의 판결에 대해 중남미 각국이 대거 반발,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 각국은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하룻만인 16일 일제히 이번판결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섰으며 캐나다와 스위스 등도 미국측이 자국영토내에서 용의자납치등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법적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연방대법원의 판결에 항의,마약과의 전쟁에서 대미공조체제를 중지하겠다던 멕시코는 당초의 입장을 바꿔 미국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잠정」합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1992-06-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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