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습격」관련 동료 연행에 불만
【무안=박성수기자】 목포대생 1백50여명은 4일 상오 5시20분쯤 동료학생들의 연행에 불만을 품고 학교로 부터 2백여m 떨어진 전남 무안경찰서 청계지서를 기습하다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2시간여동안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상오 4시쯤 무안군 청계면 한모씨(45)집에서 동료학생인 우영주(21·경제2년),이건태군(24·경제4년 휴학)이 지난달 14일 발생한 무안경찰서 및 청계지서 기습사건과 관련,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지서 기습을 시도했다.
이들은 청계지서로 몰려가다 미리 배치된 경찰병력 2개중대 3백여명이 청계중학교 앞길에서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지서로 접근하지 못하고 화염병과 돌등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뒤 이날 상오 7시30분쯤 교내로 돌아가 해산했다.
【무안=박성수기자】 목포대생 1백50여명은 4일 상오 5시20분쯤 동료학생들의 연행에 불만을 품고 학교로 부터 2백여m 떨어진 전남 무안경찰서 청계지서를 기습하다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2시간여동안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상오 4시쯤 무안군 청계면 한모씨(45)집에서 동료학생인 우영주(21·경제2년),이건태군(24·경제4년 휴학)이 지난달 14일 발생한 무안경찰서 및 청계지서 기습사건과 관련,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지서 기습을 시도했다.
이들은 청계지서로 몰려가다 미리 배치된 경찰병력 2개중대 3백여명이 청계중학교 앞길에서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지서로 접근하지 못하고 화염병과 돌등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뒤 이날 상오 7시30분쯤 교내로 돌아가 해산했다.
1992-06-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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