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폭리」등 84명 적발/수운회관·유람선 포함 무허 39곳도

「예식장폭리」등 84명 적발/수운회관·유람선 포함 무허 39곳도

입력 1992-05-21 00:00
수정 199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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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하객접대 전문식당등 단속

경찰청은 20일 허가도 없이 예식장영업을 하거나 사진 촬영비등 각종 요금을 너무 비싸게 받아온 예식장업주등 84명을 적발,이 가운데 서울 서초동 건축사협회회관의 「축의집」대표 이순홍씨(49)등 39명을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전북 전주시 신성예식장 대표 이주범씨(55)등 45명은 관할지방관청에 통보,허가취소 또는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예식장 가운데는 건축사협회회관·수운회관·유림회관·여전도회관·드림랜드공원회관·세종대왕기념관·매헌회관·한국의 집·한강유람선사업본부등 각종단체에서 운영하거나 위탁한 무허 예식장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입건된 「축의집」대표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축사협회회관강당을 주말에 예식장으로 사용하게 하면서 1장에 3만원짜리 기념사진을 5장이상 찍어 15만짜리 앨범을 만들도록하고 비디오촬영을 하게하는 등 결혼식을 한번하는데 1백만원씩이나 받아 모두 1백83차례에 걸쳐 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1992-05-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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