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민족공동체로 파악/통일원/새 통일교육 지침 확정 공개

북한을 민족공동체로 파악/통일원/새 통일교육 지침 확정 공개

입력 1992-05-16 00:00
수정 199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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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은 15일 북한체제에 대한 비판이나 이질성을 강조하기보다는 민족공동체로서 북한을 파악할것을 촉구한 전향적 북한관이 담긴 「통일교육기본방향」을 새로운 통일교육지침으로 확정,공개했다.

남북화해협력시대 전개에 발맞춰 마련된 이 지침은 사회교육기관 각급학교 공공도서관 통일교육관련자들에게 배포돼 각종 교육현장에서 활용되며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5학년도 교과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지침은 『통일은 눈앞에 다가온 현실문제로 민족 모두가 풀어야할 실천적 과제』라고 전제한뒤 민족성원 모두에게 자유와 인권,복지와 번영을 약속하는 통일을 이루는데 있어서는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지침은 그러나 통일이 많은 이로움과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줄 것이지만 통일과정에서는 고통과 희생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한뒤 통일추진의 원칙과 과정,통일된 국가의 미래상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가 통일정책추진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992-05-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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