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중단 구모델 최고 1백만원 내려(중고차시장)

생산중단 구모델 최고 1백만원 내려(중고차시장)

입력 1992-05-08 00:00
수정 199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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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에스페로등 신형은 보합세

매매부진을 못벗어나고 있는 중고차시세가 5월 들어서는 대형차와 구모델은 하락하고 신모델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양분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수요자들이 신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구모델중 현대의 프레스토등 일부 단종된 차종을 중심으로 2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값이 내렸다.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배기량 1천5백㏄짜리 프레스토는 지난달에 비해 20만원정도가 내려 89년형이 2백70만∼2백3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88년형은 2백30만∼1백80만원선에 팔리고 있다.생산이 중단된 포니엑셀도 지난달에 비해 30만원 정도가 내려 88년형이 1백70만∼1백30만원,87년형은 1백30만∼1백만원선에서 각각 매매되고 있다.대형 승용차의 가격하락폭은 더욱 심해 배기량 3천㏄ 그랜저 91년형은 2천3백만∼2천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백만원정도가 또 내렸다.

반면에 현대의 엘란트라,대우의 에스페로 등 신형 모델은 매물이 적어 지난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2천㏄급 중·대형중고차도차 보유자들이 신형 모델이 나올 것을 기대,팔지 않고 있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다.지난해에 출고된 엘란트라GL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6백50만∼6백만원에,배기량 1천5백㏄의 대우 에스페로 91년형은 지난달과 같이 6백50만∼6백만원에 팔리고있다.

기아의 배기량 2천㏄짜리 콩코드와 대우 로열 프린스 91년형은 1천만∼8백만원,1천1백만∼9백만원에 각각 거래돼 지난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편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배기량 1천3백㏄짜리 프라이드는 지난달과 가격 변동이 없이 91년형이 3백90만∼4백30만원,90년형과 89년형은 각각 3백60만∼3백20만원,3백만∼2백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학>
1992-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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