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9천억서 3조3천억으로/15평이하 주택엔 최고 1천4백만원 융자
올해 국민주택기금 조성규모가 당초 계획 2조9천억원보다 4천억원이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확대되고 운용규모도 2조7천억원에서 3천억원이 증가한 3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이같이 변경키로 의결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제1종 채권 매각규모및 청약저축 불입금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제2종 채권과 전년 이월금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에따라 국민주택기금의 지원대상 주택물량을 당초 계획 23만호에서 18만호로 5만호 축소하는 대신 저소득 무주택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용면적 15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한 호당 융자한도액을 1천2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 등 택지개발사업주체에 대한 대지조성자금 지원액을 1천6백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올해 국민주택기금 조성규모가 당초 계획 2조9천억원보다 4천억원이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확대되고 운용규모도 2조7천억원에서 3천억원이 증가한 3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이같이 변경키로 의결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제1종 채권 매각규모및 청약저축 불입금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제2종 채권과 전년 이월금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에따라 국민주택기금의 지원대상 주택물량을 당초 계획 23만호에서 18만호로 5만호 축소하는 대신 저소득 무주택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용면적 15평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한 호당 융자한도액을 1천2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개발공사,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 등 택지개발사업주체에 대한 대지조성자금 지원액을 1천6백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1992-05-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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