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반군,정권인수/모자디디/구정부관료들에 일반 사면천명

아프간반군,정권인수/모자디디/구정부관료들에 일반 사면천명

입력 1992-04-29 00:00
수정 199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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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일부지역 산발전투 계속

【카불 로이터 AFP 외신 종합】 「이슬람 집권평의회」의 시브카툴라 모자디디가 28일 아프간 정부로부터 28일 공식적으로 권력을 넘겨 받았다.이날 외무부청사에서 열린 정권이양식에서 모자디디는 강경파 반군지도자 헤크마티야르에게 평화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나지불라 정권에서 일했던 관료들의 일반사면을 천명했다.

나지불라 정권에서 일했던 이들은 이날 모자디디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나 정권이양식이 열린 외무부청사 부근과 카불시내에서는 모자디디 지지자들과 강경파 헤크마티야르 지지자들간의 충돌로 또다시 전투가 재개됐다.

목격자들은 로켓탄이 외무부 건물에 떨어졌으며 곧이어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또한 헤크마티야르가 장악하고 있는 내무성 건물주변에서 전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이날 「이슬람 집권평의회」를 아프가니스탄의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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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TV는 나와즈 샤리프총리가 모자디디 의장에게 모자디디의 「이슬람 집권평의회」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1992-04-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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