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1일 지난 90년 9월에 발생한 인천시 부평1동549 노숙자씨(당시 46세)살해사건의 주범으로 노씨의 시동생 홍덕일씨(46·부산시 동래구 연산9동 주공아파트 123동)와 장물아비 박영철씨(29·부산시 동래구 거제4동 815)등 3명을 검거,신병을 인천경찰청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숨진 노씨가 끼고 있던 시가 1천만원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홍씨가 경영하던 무허가 자동차 매매업소에서 일하던 이재성(32·부산시 부산진구 양정3동 389),모병석씨(30·부산시 금정구 회동 209)등 2명도 노여인 살해사건에 가담했으며 이들은 범행후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음을 밝혀내고 이,모씨와 이들의 해외도피를 알선한 홍상표씨(38·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876)등 3명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무허가 자동차 매매업을 하다 사업자금이 부족하자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이씨와 모씨에게 『우리 형수가 돈이 많으니 함께 털자』고 제의,지난 90년 9월28일 상오 9시20분쯤 노씨가외출한 틈을 타 미리 복제한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노씨집에 함께 침입한 후 기다리고 있다가 이날 저녁 귀가한 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숨진 노씨가 끼고 있던 시가 1천만원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홍씨가 경영하던 무허가 자동차 매매업소에서 일하던 이재성(32·부산시 부산진구 양정3동 389),모병석씨(30·부산시 금정구 회동 209)등 2명도 노여인 살해사건에 가담했으며 이들은 범행후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음을 밝혀내고 이,모씨와 이들의 해외도피를 알선한 홍상표씨(38·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876)등 3명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무허가 자동차 매매업을 하다 사업자금이 부족하자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이씨와 모씨에게 『우리 형수가 돈이 많으니 함께 털자』고 제의,지난 90년 9월28일 상오 9시20분쯤 노씨가외출한 틈을 타 미리 복제한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노씨집에 함께 침입한 후 기다리고 있다가 이날 저녁 귀가한 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털어 달아난 혐의다.
1992-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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