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재벌 가지급금 조기 회수”

“30대 재벌 가지급금 조기 회수”

입력 1992-03-29 00:00
수정 199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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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무/정상적인 기업자금으로 활용/“분기별 실태파악… 중점관리”

정부는 30대재벌의 기업주나 대주주등에 대한 가지급금을 조기회수,이 자금이 정상적인 기업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벌기업의 가지급금 실태를 분기별로 파악해 중점 관리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8일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금융감독기관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의회를 열고 『기업이 기업주나 대주주 등에게 빌려준 가지급금을 조속히 회수해 기업자금으로 활용토록 유도하라』고 지시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이미 선정한 1천3백개 유망기업 이외에도 수출등 영업전망이 밝은 업체를 추가 발굴,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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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은 이어 『금융계및 업계 일각에서 선거와 관련해 통화가 증발하고 현금통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실제로 선거기간중 통화는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올 1·4분기(1∼3월)중에 통화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기때문에 4월에 특별히 통화를 긴축할 필요는 없으며 유동성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통화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92-03-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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