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탁 따른 개인 행위” 안기부
서울지검 공안1부는 21일 한기용씨(37)와 김일환(32) 전우경(27) 박재규씨등 국가안전기획부 대공수사국 소속직원 4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등 4명은 이날 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1단지 125동 앞에서 이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홍사덕후보의 여성편력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유인물을 우편함에 넣다 홍후보측 운동원인 김만성씨(29)등 4명에게 붙잡혔다.
이들이 돌린 유인물에는 「홍후보가 첩을 두고 있으며 처녀 3명과 유부녀 6명을 농락했다」는 악성흑색선전문구들이 적혀 있었다.검찰은 한씨등을 상대로 이 유인물의 출처와 배포경위등을 추궁하고 있다.한씨등은 검찰에서 『평소 개인적으로 많은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을 받고 유인물을 배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들의 수첩에 민자당의원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26명을 포함한 83명의 저명인사 명단이 적혀있는 것을 중시,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지검 공안1부는 21일 한기용씨(37)와 김일환(32) 전우경(27) 박재규씨등 국가안전기획부 대공수사국 소속직원 4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등 4명은 이날 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1단지 125동 앞에서 이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홍사덕후보의 여성편력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유인물을 우편함에 넣다 홍후보측 운동원인 김만성씨(29)등 4명에게 붙잡혔다.
이들이 돌린 유인물에는 「홍후보가 첩을 두고 있으며 처녀 3명과 유부녀 6명을 농락했다」는 악성흑색선전문구들이 적혀 있었다.검찰은 한씨등을 상대로 이 유인물의 출처와 배포경위등을 추궁하고 있다.한씨등은 검찰에서 『평소 개인적으로 많은 신세를 진 친구의 부탁을 받고 유인물을 배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들의 수첩에 민자당의원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26명을 포함한 83명의 저명인사 명단이 적혀있는 것을 중시,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1992-03-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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