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20억 규모/자산 처분키로/삼호물산,자구책 발표

2백20억 규모/자산 처분키로/삼호물산,자구책 발표

입력 1992-03-20 00:00
수정 199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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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사업확장 등에 따른 자급압박으로 부도위기에 몰려 서울민사지법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을 받은 삼호물산(대표 조원호)은 19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2백20억원 상당의 비수익 자산을 처분하고 불요불급한 투자를 동결하겠다는 내용의 1단계 자구 대책을 발표했다.

삼호물산은 이날 발표한 대책에서 ▲연안선단 6척(15억원) ▲참치선단 5척(45억원) ▲경기도 평택 부지(30억원) ▲대구영업소(10억원) ▲강원도 속초 부지(40억원) ▲대전사옥(40억원) ▲종로구 당주동 사옥(40억원)등 총 2백20억원의 비수익 자산을 빠른 시일내에 매각해 경영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1992-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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