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훔친뒤 검문경찰 구타/고교생 1명 총쏴 검거

오토바이 훔친뒤 검문경찰 구타/고교생 1명 총쏴 검거

조성호 기자 기자
입력 1992-03-16 00:00
수정 199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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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달아나

【강릉=조성호기자】 15일 상오 1시40분쯤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녹원아파트 모델하우스앞길에서 최모군(18·J수고 3년·강릉시 병산동)과 같은 동네의 또 다른 최모군(17·D공고 2년)등 2명이 검문을 하던 강릉경찰서 성덕파출소 이근수경장(33)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나는 이들을 붙잡기 위해 30m를 뒤쫓아 가며 권총 실탄 6발을 공중으로 발사,J수고생인 최군은 붙잡았으나 D공고생인 최군은 달아났다.

경찰은 이날 붙잡은 최군에 대해 특수절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최군을 수배했다.

1992-03-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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