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관권부정방지특위」일부 의원/민주·무소속후보 득표운동

지방의회 「관권부정방지특위」일부 의원/민주·무소속후보 득표운동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2-03-12 00:00
수정 199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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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시 10여명씩… 일부는 「운동원」등록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 및 일부 시군의회에 설치된 관권선거방지특위 소속의원들이 민주당등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원으로 나서 말썽을 빚고있다.

1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의원 17명으로 「관권선거방지대책 및 조사특위」를 발족,권역별 4개반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으나 특위위원 가운데 L·C·K의원등 10여명이 민주당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나서 공공연하게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전주시의회도 지난달 27일 22명의 의원으로 「관권부정선거 방지대책특위」를 구성했으나 특위의원중 10여명이 덕진구에서 민주당후보로 출마한 오원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물의를 빚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잼버리 부실 반복 없다”… 2027 세계청년대회 ‘아리수 위생 벨트’ 제안

서울시의회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책 제안에 나섰다. 문 의원은 내년 서울에서 열릴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아리수 인프라를 전면에 활용한 ‘친환경·안전 위생시설 구축 방안’을 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을 찾는 초대형 국제 행사로, 대규모 야외 밤샘기도와 서울 전역의 학교 운동장 및 성당을 활용한 임시 야영지가 필수적으로 조성된다. 문 의원은 과거 일부 국제 야외 행사에서 지적됐던 식수 부족 및 비위생적 샤워 시설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인 ‘아리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 의원이 제안한 정책의 핵심은 ▲야외 밤샘기도 구역 내 이동형 동행 음수대 및 아리수 와우카를 결합한 ‘오아시스 벨트’ 구축 ▲학교 운동장 및 성당 야영지 내 단수와 수압 저하가 없는 ‘아리수 클린&쿨 샤워존(간이 샤워 부스 및 야외 세수대)’ 가설 ▲한여름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기 구역 ‘쿨링포그’ 설치 등이다. 특히 문 의원의 이번 제안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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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주민들은 『공명선거를 부르짖으며 관권선거를 방지하겠다고 나선 의원들이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성토하고 있다.

1992-03-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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