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 합격자 10% 등록포기/재수로 전환… 작년의 갑절까지 늘어

후기대 합격자 10% 등록포기/재수로 전환… 작년의 갑절까지 늘어

김민수 기자 기자
입력 1992-03-07 00:00
수정 199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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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쉬워져 「고득점 환상」/「입학후 휴학」·중도 포기도 많아

올해 후기대 합격자 가운데 1할 가량이 대학등록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했다.

재수 경향은 성균관대·한양대·외국어대·경희대등 전후기분할모집을 한 서울시내 상위권대학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5일 한양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등록마감결과 후기합격자 9백60명 가운데 11.4%인 1백7명이 등록을 하지 않아 지난해보다 미등록자가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합격자 6백45명 모두가 학력고사 3백점이상을 받은 서울캠퍼스에서는 6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성균관대도 후기합격자 1천58명 가운데 10%인 1백6명이 등록을 하지 않아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났다.

이밖에 외국어대가 1천6백40명 가운데 9%인 1백20여명이,1천30명을 뽑은 경희대는 7%인 70여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후기대합격자들의 등록포기가 지난해에 비해 20∼1백%이상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대입학력고사가 예년보다 쉽게 출제돼 자신의 성적을 과신,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면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일단 등록을 한뒤 재수를 위해 휴학할 계획을 밝히며 입시학원 입학절차를 묻는 문의 또한 잇따라 후기대 합격자의 중도포기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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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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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시관계자들은 내년도 대학입시는 개편된 교과과정에 따라 출제되는데다 올해처럼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계속될 경우 내년 입시에서도 고득점 탈락자들이 무더기로 나올 것은 마찬가지여서 재수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2-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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