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내전위기/세르비아지도자,독립중단 촉구

보스니아 내전위기/세르비아지도자,독립중단 촉구

입력 1992-03-03 00:00
수정 1992-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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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은 지난 주말 국민투표로 독립을 확정지은 뒤 소수 세르비아인들이 독립반대 무장투쟁에 돌입,2일 현재 최소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도 사라예보가 바리케이드들로 마비된 가운데 전면적인 내전위기에 직면해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민주당(SDP)의 라도반 카라드지치 당수는 이날 사라예보 TV방송과의 회견에서 『민족과 종교대립으로 인한 내전이 불가피한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주민들은 평화를 원하고 있지만 사태를 되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라예보 AFP 연합】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내 세르비아인 정치 지도자들은 2일 공화국 당국에 대해 지난 주말의 독립투표 실시에 힘입어 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확정지으려는 움직임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보스니아 공화국내 다수 세르비아계 공동체를 대변하는 세르비아 민주당(SDP)측도 공화국 당국은 사라예보 시내및 지방 도로들에 2일 아침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지키고 있는 세르비아인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보스니아 공화국 독립선언과 연관된 모든 활동을 중지할것』을 요구했다.

1992-03-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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