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백만원이상 임금동결 권유/“경제동향 지속적 점검을”/노 대통령 지시
정부는 건축경기의 과열을 막기위해 재개발지역의 목욕탕·약국 등 일부 불가피한 근린시설을 제외한 상업용 건축규제조치를 오는 6월말까지 연장시행키로 했다.
또 수출업체 지원을 늘리기 위해 시중은행이 수출업체로부터 받은 무역어음할인액의 20%를 한은이 연리 8%짜리 유동성 조절자금으로 지원,무역어음 할인금리를 현행 15%에서 14% 수준으로 내리고 종합상사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할때 자구노력의무를 현행 투자금액의 3백%에서 1백%로 낮춰주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근의 경제동향과 당면과제」를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14대 총선을 계기로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나지 않도록 3월중 총통화증가율을 18.5%이내에서 운용하고 선거기간중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지 못하도록 3월중에도 은행·증권·보험감독원 등 3개 감독기관을 동원,금융자금의 대출심사 및 사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월평균 2백만원이상의 고소득자들의 임금도 작년수준에서 동결토록 유도하고 자체 수익없이 회원사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각종 협회 및 단체도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이 인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건축경기의 과열을 막기위해 재개발지역의 목욕탕·약국 등 일부 불가피한 근린시설을 제외한 상업용 건축규제조치를 오는 6월말까지 연장시행키로 했다.
또 수출업체 지원을 늘리기 위해 시중은행이 수출업체로부터 받은 무역어음할인액의 20%를 한은이 연리 8%짜리 유동성 조절자금으로 지원,무역어음 할인금리를 현행 15%에서 14% 수준으로 내리고 종합상사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할때 자구노력의무를 현행 투자금액의 3백%에서 1백%로 낮춰주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근의 경제동향과 당면과제」를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14대 총선을 계기로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나지 않도록 3월중 총통화증가율을 18.5%이내에서 운용하고 선거기간중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지 못하도록 3월중에도 은행·증권·보험감독원 등 3개 감독기관을 동원,금융자금의 대출심사 및 사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월평균 2백만원이상의 고소득자들의 임금도 작년수준에서 동결토록 유도하고 자체 수익없이 회원사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각종 협회 및 단체도 총액기준 5%이내에서 임금이 인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2-02-2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