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시장 94년 대미 개방/한­미 통신협상 타결

VAN시장 94년 대미 개방/한­미 통신협상 타결

입력 1992-02-19 00:00
수정 1992-02-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기제품 수의계약은 예외” 인정

한미양국은 한국의 부가가치통신망(VAN) 시장에 참여하려는 미국인의 투자제한(현행 50%이내)을 오는 94년 1월부터 폐지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한미통신회담합의서에 18일 서명함으로써 지난 89년 2월 미국이 한국을 통신시장개방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한 후 3년간 지속돼온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11일부터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진행돼온 통신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 무역대표부는 18일 회담결과를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부시 대통령이 24일 의회에 보고하는 절차를 거쳐 한국은 우선협상대상국지정에서 해제된다.

한국측의 이인표 체신부 통신협력단장과 미국측 낸시 애덤스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보 등이 참석한 이번 회담은 통신기기 조달과 관련,한국통신과 조달청이 구매하는 일반통신기기시장을 미국에 개방하되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의계약조건등 현행 예외조항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외조항은 한국이 현재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정부조달협정에 가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므로 협상결과에 따라 추후 적용키로 했다.

한미양국은 이밖에도 현재 모기업과 30%이상의 출자회사 및 거래고 20%이상의 관련회사에만 허용돼 있는 전용회선 이용제한을 올해말까지 검토,점차 완화하기로 하고 카폰·무선호출기 등 특정통신의 미국측 참여보장은 미측이 추후 별도로 협의요청토록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번 회담에서 한국은 한국통신등 독점통신업체와 국내의 민간통신업자와의 공정경쟁지침을 올해까지 작성,미측에 일정을 제시키로 했다.
1992-02-1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