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무장경비정,또 영해침범/1년새 3건/독도근해 선회하다 도주

일 무장경비정,또 영해침범/1년새 3건/독도근해 선회하다 도주

김동진 기자 기자
입력 1992-02-16 00:00
수정 199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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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김동진기자】 14일 하오 4시45분쯤 경북울릉군 독도 동남쪽 1마일해상에 일본해상 보안청소속의 5백t급 경비정이 나타나 독도주변을 2바퀴선회하다 독도경비대의 경고방송에 따라 되돌아 갔다.

독도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배꼬리에 일장기를 단 흰색의 일장기를 단 흰색의 일본경비정이 출현,독도주변 1마일 해상을 선회하다가 경고방송에 이어 경비대가 전투배치를 하게되자 22분만에 도주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22일 하오 3시40분쯤에도 4백t급 일본경비정이 독도 동남쪽 1.5마일해상에서 1차례 선회한뒤 달아났으며 하루전인 21일 하오에도 4백t급 경비정이 역시 독도 근해 1.5마일해상에서 20분간 머문뒤 퇴각했다는 것이다.

독도경비대의 한 관계자는 『일본경비정이 나타날 경우 퇴각하도록 경고방송을 잇따라 내보내는 한편 즉시 상부와 군당국에 보고하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 경비정의 잦은 영해침범에 대한 조치와 대책이 정부차원에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02-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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