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범진부대변인은 15일 국민당이 신문광고를 통해 정부여당의 「정치적 탄압」을 비난한데 대해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그들이 밑도 끝도 없이 사실을 왜곡해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까지 음해하는 것은 전무냐 전부냐의 극단적 대결만을 일삼던 권위주의 시대의 야당식 행태』라고 비난하고 『국민당은 하루 속히 이성을 되찾아 무분별하고 무사려한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박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던 국민당이 유권자들에게 무려 14만가마의 서산쌀을 배포하는 금권선거에 앞장서고 있고,현대직원의 목을 졸라 입당을 강요하거나 사무처요원으로 강제 징집하는 것은 마땅히 국민여론으로 부터 지탄을 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박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던 국민당이 유권자들에게 무려 14만가마의 서산쌀을 배포하는 금권선거에 앞장서고 있고,현대직원의 목을 졸라 입당을 강요하거나 사무처요원으로 강제 징집하는 것은 마땅히 국민여론으로 부터 지탄을 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1992-0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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