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전∼제주를 연결해 시범중인 종합정보통신망(ISDN)의 명칭을 「하나로」(HANARO)로 결정하고 17일 서울 을지전화국에서 시연회를 갖는다.「하나로」서비스는 현재 서울·대전·제주지역의 5백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신자 전화번호가 표시되는 ISDN전화,기존 PC보다 수십배 빠르게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ISDNPC,전화를 하면서 자신이 작성한 문서나 그림을 전달할 수 있는 텔레라이터(필화전화)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범서비스 가입자는 서울의 경우 금융기관·보험회사 등 기업체,대전은 연구소·교육기관,제주는 관광업체 및 금융기관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일반 가정으로는 제주지역에서 20여가입자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ISDN전화기를 통한 발신자 전화번호표시,요금통지,착신통화전환,사용자간 정보전달(통장번호나 주민등록번호)등 ISDN부가서비스와 ISDNPC를 통한 고속데이터전송,고속팩스(G4),텔레마케팅서비스 등이 선보인다.
이 시연회에는 송언종체신장관,이해욱 한국통신사장,경상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장과 국내교환기생산 4개업체 대표,한국자동차보험 등 이용자대표 9명을 포함,1백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통화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올해 서비스 제공지역을 부산·대구·광주·인천으로 확대해 7개 지역 1천3백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93년7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부터 동화상전화,TV회의서비스 등도 제공하게 된다.
시연회에서는 ISDN전화기를 통한 발신자 전화번호표시,요금통지,착신통화전환,사용자간 정보전달(통장번호나 주민등록번호)등 ISDN부가서비스와 ISDNPC를 통한 고속데이터전송,고속팩스(G4),텔레마케팅서비스 등이 선보인다.
이 시연회에는 송언종체신장관,이해욱 한국통신사장,경상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장과 국내교환기생산 4개업체 대표,한국자동차보험 등 이용자대표 9명을 포함,1백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통화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올해 서비스 제공지역을 부산·대구·광주·인천으로 확대해 7개 지역 1천3백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93년7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부터 동화상전화,TV회의서비스 등도 제공하게 된다.
1992-01-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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