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은 총재와 협의… 계파초월 능력위주로/김영삼민자대표 회견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5일 14대총선을 정부와 협의,3월하순쯤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은 노태우대통령과 경제·남북관계및 당무등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이번 총선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의 협력을 얻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과 권한하에 치러질 것이며 총선후에도 자신은 당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2면>
김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노태우대통령은 경제와 남북문제에 전념하게 될 것이며 나는 당을 책임지고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당의 공천권행사문제에 대해 『당운영의 책임과 권한은 같이 가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총재와 충분히 협의해 결정할것』이라고 말한뒤 『이번 공천은 계파를 초월해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참신한 인재들을 등용,당의 쇄신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기 대통령후보결정문제와 관련,『후보선출전당대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5월에 열릴 것이며 경선은 내가 바라는 것인만큼 내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총재가 대표에게 심정적 지지를 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게 없다』고 언급한뒤 『대통령과는 수많은 주례회동을 통해 국가와 민족장래에 관한 심층적인 얘기를 나눴다』면서 대통령과의 믿음을 강조했다.
김대표는 총선승리의 관건은 당의 단결과 화합이라고 전제,『그동안 있었던 당의 분파행위는 과거로 돌리고 이제부터 단합을 저해하거나 위계질서를 문란케하는 언행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문제와 관련,『이번 결정은 노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정으로 나를 포함한 두 최고위원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며 『14대총선에서 이 문제를 민자당공약으로 내놓아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5일 14대총선을 정부와 협의,3월하순쯤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은 노태우대통령과 경제·남북관계및 당무등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이번 총선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의 협력을 얻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과 권한하에 치러질 것이며 총선후에도 자신은 당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2면>
김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노태우대통령은 경제와 남북문제에 전념하게 될 것이며 나는 당을 책임지고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당의 공천권행사문제에 대해 『당운영의 책임과 권한은 같이 가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총재와 충분히 협의해 결정할것』이라고 말한뒤 『이번 공천은 계파를 초월해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참신한 인재들을 등용,당의 쇄신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차기 대통령후보결정문제와 관련,『후보선출전당대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5월에 열릴 것이며 경선은 내가 바라는 것인만큼 내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총재가 대표에게 심정적 지지를 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게 없다』고 언급한뒤 『대통령과는 수많은 주례회동을 통해 국가와 민족장래에 관한 심층적인 얘기를 나눴다』면서 대통령과의 믿음을 강조했다.
김대표는 총선승리의 관건은 당의 단결과 화합이라고 전제,『그동안 있었던 당의 분파행위는 과거로 돌리고 이제부터 단합을 저해하거나 위계질서를 문란케하는 언행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문제와 관련,『이번 결정은 노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정으로 나를 포함한 두 최고위원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며 『14대총선에서 이 문제를 민자당공약으로 내놓아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1992-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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