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 못견뎌 붕괴/부산지하철,방수시설 보수 시급

수압 못견뎌 붕괴/부산지하철,방수시설 보수 시급

이기철 기자 기자
입력 1992-01-10 00:00
수정 199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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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단 조사결과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지하철 1호선 터널벽 붕괴사고원인을 조사중인 부산교통공단은 9일 이번 사고가 두께30㎝의 터널안벽에 금이 가 벽면에 고여있던 지하수의 수압을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냈다.

부산교통공단은 또 사고지점의 지반이 매립지인데도 배수구를 설치하지 않는 완전배수공법으로 시공,사고가 난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87년 개통된 지하철1호선 2단계 구간은 개통이후 터널벽면이 잦은 누수현상을 빚어 방수시설등 전반적인 안전진단및 보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992-01-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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