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객 씀씀이 헤퍼/일지/싱가포르서/1인경비 일인 앞질러

한국관광객 씀씀이 헤퍼/일지/싱가포르서/1인경비 일인 앞질러

입력 1991-12-24 00:00
수정 199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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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고도 성장으로 국민소득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소비가 과열,과도한 크레디트 카드 사용,호화로운 해외여행,이상한 주택붐이 일고 있다고 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3일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시아국가들의 과잉소비에 대한 특집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경우 국제 경상 수지가 지난 89년 50억달러의 흑자에서 금년에는 95억달러의 적자로 급전한 가운데 해외여행은 여전히 붐을 이루고 돈 씀씀이도 일본사람보다 헤프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신문은 여행지 싱가포르에서 1인당 소비액으로 따져 한국 여행자가 일본인을 앞지른 사실을 지적,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 신문이 지적한 한국부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89년 민주화이후 노동운동이 자유화된 한국에서는 3년동안 2배라는 급속도의 임금상승이 계속되고 금년에도 2자리수의 임금인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소비는 폭발상태가 되고 서울시내 백화점 매상고의 신장률은 연간 20%전후에 이르고 있다.

해외여행도 89년부터 자유화되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붐을 이루고있다.금년에도 12월초에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연말연시 항공편은 모두 동나고 말았다.돈 씀씀이도 헤퍼 일본 사람보다도 많은 돈을 해외에 떨어뜨리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일본보다 한발 앞서 버블(물거품)경제가 횡행했던 대만도 고급승용차·주택·고급상품의 팔림새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한국도 똑 같으며 해외여행은 여전히 붐을 이루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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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1인당 소비액이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1991-12-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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