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정기국회 마감/어제 폐회/「추곡」등 쟁점안 진통끝 처리

13대 정기국회 마감/어제 폐회/「추곡」등 쟁점안 진통끝 처리

입력 1991-12-19 00:00
수정 1991-12-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백56회 정기국회가 18일 하오 추곡수매동의안,제주개발특별법안,바르게 살기운동 조직육성법안을 마지막으로 처리,1백일간의 회기를 마감하고 폐회했다.

이날 하오 2시로 예정됐던 국회본회의는 야당의원들이 국회의장실과 부의장실을 점거,의장단의 본회의장 입장을 가로막아 3차례나 연기됐다. 이어 하오 11시45분쯤 박준규 국회의장이 여당의원들에게 에워싸여 본회의장에 입장,여·야 의원들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20여초만에 추곡수매동의안등 3개안건 통과를 전격 선포했다.

이날 안건이 통과된 뒤 공관으로 돌아가던 박의장이 의사당 현관 계단에서 민주당 의원과 그들의 보좌관 및 비서관들로부터 야유와 폭행을 당해 안경이 깨지고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국회경위 4∼5명이 다쳤다.

또 본회의장에서는 여야 의원간 주먹다짐이 벌어져 몇몇 의원들의 상의가 찢어지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한편 박희태 민자당 대변인은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발표,『13대 국회의 종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려고 무던히도 애써보았으나 의장을 감금하고 의회주의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완력앞에 모든 것이 수포로 끝났다』고 야당측의 폭력행사를 비난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민주당은 이날 즉석 의원총회를 열고 『날치기 처리된 3개 안건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관련기사 4면>
1991-12-1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