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입장서 써라” 이상규씨가 부탁/사진 주인공 한때 모델… 소재파악 나서/이씨·편집장 구속수감
월간지 「웅진여성」에 실린 「에이즈여인 복수극」기사 사실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2부(주선회부장검사)는 10일 이른바 자유기고가 이상규씨(31)와 이 잡지 편집인 이광표씨(41)를 사자(사자)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 잡지에 실린 사진의 주인공이 지난 89년 12월18일자 운송신문에 「CF모델」 남경옥씨(26)로 소개된 사람으로 밝혀내고 남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이상규씨를 철야조사한 결과 이씨가 지난 10월말 문제의 일기장을 모잡지사 후배 안모씨(24·여·서울 성동구 중곡4동)에게 시켜 쓰게 한 완전히 날조된 것임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같은 내용의 기사를 모잡지에 실으려다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자 웅진측에 다시 조작한 일기장을 보여 기사내용을 믿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안씨에게 『에이즈에 감염된 여인의 심리묘사를 해달라』면서 문제기사에 나오는 저명인사등의 정황을 설명해 사실처럼 표현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이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남양으로 알려진 사진을 서울 여의도 K모프로덕션 김모실장으로부터 지난 89년에 받은 것으로 밝혀내고 김씨를 불러 사진주인공의 소재지와 생존여부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씨가 사진을 이미 운송신문에 「CF모델 남경옥」으로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고 이 기사내용에 극단 S무대 대표 현모씨가 소개하는 식으로 표현한 점을 중시,현씨도 함께 조사했다.
검찰은 그러나 현씨에 대한 조사에서 이씨가 쓴 이 기사의 내용도 사진인물과 무관한 내용을 실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사진인물의 이름과 활동내용의 신빙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밤 웅진여성의 발행인 유건수씨와 안씨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월간지 「웅진여성」에 실린 「에이즈여인 복수극」기사 사실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2부(주선회부장검사)는 10일 이른바 자유기고가 이상규씨(31)와 이 잡지 편집인 이광표씨(41)를 사자(사자)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 잡지에 실린 사진의 주인공이 지난 89년 12월18일자 운송신문에 「CF모델」 남경옥씨(26)로 소개된 사람으로 밝혀내고 남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이상규씨를 철야조사한 결과 이씨가 지난 10월말 문제의 일기장을 모잡지사 후배 안모씨(24·여·서울 성동구 중곡4동)에게 시켜 쓰게 한 완전히 날조된 것임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이씨는 같은 내용의 기사를 모잡지에 실으려다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자 웅진측에 다시 조작한 일기장을 보여 기사내용을 믿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안씨에게 『에이즈에 감염된 여인의 심리묘사를 해달라』면서 문제기사에 나오는 저명인사등의 정황을 설명해 사실처럼 표현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이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남양으로 알려진 사진을 서울 여의도 K모프로덕션 김모실장으로부터 지난 89년에 받은 것으로 밝혀내고 김씨를 불러 사진주인공의 소재지와 생존여부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씨가 사진을 이미 운송신문에 「CF모델 남경옥」으로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고 이 기사내용에 극단 S무대 대표 현모씨가 소개하는 식으로 표현한 점을 중시,현씨도 함께 조사했다.
검찰은 그러나 현씨에 대한 조사에서 이씨가 쓴 이 기사의 내용도 사진인물과 무관한 내용을 실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사진인물의 이름과 활동내용의 신빙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밤 웅진여성의 발행인 유건수씨와 안씨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1991-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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