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이 취미인 여대생이 목을 매 자살하는 모습을 찍으려다 실제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
지난 26일 하오5시50분쯤 부산시 서구 부민1동 유모씨(63)집에서 유씨의 세째딸(22·부산 B대 영문과 4)이 방문틀에 허리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조모씨(56)가 발견,28일 경찰에 신고.
조씨에 따르면 이날 딸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딸이 높이 1.8m의 문틀에 목을 맨채 숨져 있었고 발밑에는 의자가 넘어져 있었으며 3m쯤 떨어진 마루 위에는 자동카메라가 삼각대 위에 설치돼 있었다는 것.<부산=김세기기자>
지난 26일 하오5시50분쯤 부산시 서구 부민1동 유모씨(63)집에서 유씨의 세째딸(22·부산 B대 영문과 4)이 방문틀에 허리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조모씨(56)가 발견,28일 경찰에 신고.
조씨에 따르면 이날 딸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딸이 높이 1.8m의 문틀에 목을 맨채 숨져 있었고 발밑에는 의자가 넘어져 있었으며 3m쯤 떨어진 마루 위에는 자동카메라가 삼각대 위에 설치돼 있었다는 것.<부산=김세기기자>
1991-10-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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