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움직임에 군사 개입 엄포
【홍콩=최두삼특파원】 대만의 독립운동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해온 중국은 최근 중형 탱크들을 동원한 가운데 장강(양자강의 별칭)에서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야간도하작전훈련을 벌였다고 홍콩의 명보가 중국의 인민일보를 인용,26일 보도했다.
명보는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사이에 진행된 이 군사훈련에는 수십대의 탱크와 중형주교,각종 도하기재들이 동원됐으며 장병들은 30분만에 강을 건널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이 유엔에서 대만을 축출하고 대신 의석을 차지한지 20주년이 되는 25일 이같은 군사훈련 소식과 함께 대만의 독립운동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망상』이라고 신랄히 비난했다.
【홍콩=최두삼특파원】 대만의 독립운동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해온 중국은 최근 중형 탱크들을 동원한 가운데 장강(양자강의 별칭)에서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야간도하작전훈련을 벌였다고 홍콩의 명보가 중국의 인민일보를 인용,26일 보도했다.
명보는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사이에 진행된 이 군사훈련에는 수십대의 탱크와 중형주교,각종 도하기재들이 동원됐으며 장병들은 30분만에 강을 건널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이 유엔에서 대만을 축출하고 대신 의석을 차지한지 20주년이 되는 25일 이같은 군사훈련 소식과 함께 대만의 독립운동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망상』이라고 신랄히 비난했다.
1991-10-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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