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와 여학생학생회는 21일 하오 학생회관앞 게시판에 최근 여학생 추행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붙여 눈길.
학생들은 「관악인의 지금 모습은…」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통해 『지난 9일 하오 사범대 도서관에서 사회대 88학번 남학생이 공부하던 83학번 여교사의 엉덩이를 만지는등 최근 몇달동안 4차례에 걸쳐 유사한 추행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현상은 제국주의의 저질문화가 대학까지 마구 유입돼 인간성을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학생들은 또 여학생회에 성추행신고창고를 마련하는 한편 학교 당국에 추행 남학생의 처벌과 성교육 강화,여성학 강좌 개설등을 촉구.
학생들은 「관악인의 지금 모습은…」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통해 『지난 9일 하오 사범대 도서관에서 사회대 88학번 남학생이 공부하던 83학번 여교사의 엉덩이를 만지는등 최근 몇달동안 4차례에 걸쳐 유사한 추행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현상은 제국주의의 저질문화가 대학까지 마구 유입돼 인간성을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학생들은 또 여학생회에 성추행신고창고를 마련하는 한편 학교 당국에 추행 남학생의 처벌과 성교육 강화,여성학 강좌 개설등을 촉구.
1991-10-2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