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협상 6인 소위 구성/여야,오늘부터 쟁점 절충

선거법 협상 6인 소위 구성/여야,오늘부터 쟁점 절충

입력 1991-10-18 00:00
수정 199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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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무소속 출마제한」 철회의사 밝혀/어제 총장회담

여야는 17일 상오 국회에서 양당사무총장회담을 갖고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개정안을 다루기위한 여야 6인실무소위를 구성,총장회담과 병행해 협상을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에따라 18일 첫 6인실무소위를 소집,쟁점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민자당의 김윤환총장과 민주당의 김원기총장은 이날 회담에서 이들 2개법안에 대한 양측의 개정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협상일정을 논의하면서 이번 회기중 가능하면 이른시일내에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담에서 김민자총장은 『두차례의 지방의회선거결과 국민여론은 출마자의 자질문제와 혼탁선거방지를 위한 정치도의문제를 강력히 제기한바 있어 우리당은 ▲파렴치한 전과자의 출마제한 ▲당적 이탈자의 무소속 출마금지를 입법화하려는 구상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총장은 『그러나 당무회의 논의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됐고 자칫하면 원래의 뜻과는 달리 국민의 참정권 제한 시비가 일어날 소지가 있어 우리당안을 무조건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철회방침을 통고했다.

반면 김민주총장은 국회의원선거와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내년 상반기중에 일괄 실시할 것을 제의했으나 김민자총장은 선거관리상의 문제점을 들어 동시선거가 어렵다는 반대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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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0-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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