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완순교수 철야조사/이대 입시부정

육완순교수 철야조사/이대 입시부정

입력 1991-10-15 00:00
수정 1991-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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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교수·학부모 2명 구속/교수 80여명,“레슨금지” 결의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14일 이 학교 홍정희교수(58·발레전공)를 배임수재혐의로,학부모 고정애씨(42)와 변정선씨(53)를 배임증재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고씨에게는 공갈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검찰은 또 이 학교 육완순교수(58·현대무용전공)도 13일 자정쯤 검찰로 소환,입시부정에 가담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육교수가 김양과 곽양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된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예고 출강도 중단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화여대 체육대학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등 예·체능계 3개대 교수 80여명은 14일 교수회의를 열고 앞으로 이 학교 학생을 제외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일체 지도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교수들은 이와함께 음대 교수들이 예원중학교와 서울예술고·선화예술고등 3개 학교에 출강하는 것을 비롯,예·체능계 3개 대학 교수 모두가 앞으로 초·중·고교에서 강의하는 것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1991-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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