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오 6시35분쯤 서울 중구 신당6동 현대아파트5동 813호 이병옥씨(39·D보험운전기사) 집 욕실바닥에 큰딸 정화양(11)이 쓰러져 있는 것을 계모 이영옥씨(31)가 발견,부근 성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씨는 『하오 5시쯤 평소 부모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친구들에게 돈을 꾸고 갚지않는등 행실이 안좋아 1시간여동안 꾸중을 준 뒤 욕실에 목욕하라고 들여보냈는데 10여분동안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화양이 이씨로부터 엎드려뻗쳐등 체벌을 받았다는 동생(8)의 말에 따라 정화양이 이씨로부터 벌을 받으며 탈진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하오 5시쯤 평소 부모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친구들에게 돈을 꾸고 갚지않는등 행실이 안좋아 1시간여동안 꾸중을 준 뒤 욕실에 목욕하라고 들여보냈는데 10여분동안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화양이 이씨로부터 엎드려뻗쳐등 체벌을 받았다는 동생(8)의 말에 따라 정화양이 이씨로부터 벌을 받으며 탈진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1-10-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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