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점심식사… 50여명 입원
【천안】 19일낮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내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한 대학생 1백50여명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이중 50여명이 천안 순천향병원등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학생들은 이날 상오 11시 30분부터 학교 구내 식당에서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2시간 가량 지난뒤 복통과 고열·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증세가 심한 학생 50여명은 천안 순천향병원과 도립의료원등에 분산,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식중독을 일으켜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용식군(22·산업미술과)은 『이날 하오 1시 30분께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하오 3시께부터 속이 뒤틀리고 열이 났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열과 복통·설사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의 일부 반찬이 상했던 것 같으나 가검물을 채취,조사해야 정확한 원인을 알수 있다』고 밝혔다.
【천안】 19일낮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내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한 대학생 1백50여명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이중 50여명이 천안 순천향병원등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학생들은 이날 상오 11시 30분부터 학교 구내 식당에서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2시간 가량 지난뒤 복통과 고열·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증세가 심한 학생 50여명은 천안 순천향병원과 도립의료원등에 분산,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식중독을 일으켜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용식군(22·산업미술과)은 『이날 하오 1시 30분께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하오 3시께부터 속이 뒤틀리고 열이 났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고열과 복통·설사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의 일부 반찬이 상했던 것 같으나 가검물을 채취,조사해야 정확한 원인을 알수 있다』고 밝혔다.
1991-09-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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