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이 실질대출금리를 높이기 위해 기업의 대출금중 일부를 예금으로 받는 꺾기(구속성예금)를 여전히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감독원의 국회보고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금융기관의 꺾기는 모두 70건에 달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국내은행 26건,지방은행 6건,외국은행 14건,단자사 27건이다.
은행별 꺾기실태를 보면 상업은행이 삼풍상공사등 8개업체에 1백억7천만원을 대출해주며 73억2천만원(72.7%)을,조흥은행 60%,제일은행 59%,서울신탁은행 37%,한일은행이 34%의 꺾기를 기업에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감독원의 국회보고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금융기관의 꺾기는 모두 70건에 달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국내은행 26건,지방은행 6건,외국은행 14건,단자사 27건이다.
은행별 꺾기실태를 보면 상업은행이 삼풍상공사등 8개업체에 1백억7천만원을 대출해주며 73억2천만원(72.7%)을,조흥은행 60%,제일은행 59%,서울신탁은행 37%,한일은행이 34%의 꺾기를 기업에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1-09-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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