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관계 개선 촉구/강택민,키신저에

중·미 관계 개선 촉구/강택민,키신저에

입력 1991-09-11 00:00
수정 1991-09-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경 로이터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20년전 중미 관계정상화의 주역이었던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과 10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양국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강택민 총서기는 지난 89년 중국 보수세력의 천안문 시위 강경진압이후 미국에의해 냉각된 양국간 관계를 정상화하자고 촉구했다.

강은 키신저에게 『우리는 관계를 정상화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상호존중,상호내정과 외교에 대한 불간섭 정책을 통해,양국간 관계 정상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것으로 국영 방송이 인용,보도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고위급 접촉을 갖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991-09-11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