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변우형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2일 북경의 북한대사관에서 국교정상화교섭 4일째 마지막날 회의를 속개,북한의 핵사찰 수용및 일본인처의 고향방문등을 논의하고 제5차 회담을 11월초 북경에서 열기로 합의한후 4차회담을 마쳤다.
마지막날 회의에서 일본측은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은 일·북한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임을 다시 강조하고 북한이 무조건 핵사찰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북한측의 전인철대표는 일본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으나 일본이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측은 국교정상화회담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북경주재 일본대사관 대변인이 말했다.
마지막날 회의에서 일본측은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은 일·북한 국교정상화의 전제조건임을 다시 강조하고 북한이 무조건 핵사찰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북한측의 전인철대표는 일본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으나 일본이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측은 국교정상화회담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북경주재 일본대사관 대변인이 말했다.
1991-09-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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