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자율화 첫날… 가격은 그대로/주유소 서비스경쟁 치열

유가 자율화 첫날… 가격은 그대로/주유소 서비스경쟁 치열

입력 1991-09-02 00:00
수정 199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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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도 차분… 「사재기」 없어

기름값 자유화 조치가 시행된 첫 날인 1일 서울시내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종전 가격대로 휘발유와 등유를 판매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유류유통시장의 개방에 대비,무료로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거나 세차서비스를 계획하는등 대응책을 세우는데 바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 용산구 호남정유 남영대리점등 용산구 일대 주유소 5곳 가운데 이날 휘발유등의 판매가를 올리거나 내린 주유소는 한 곳도 없었으며 가격변동이 없는 탓인지 일반 소비자들의 사재기 행위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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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와 수색일대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도 종전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서대문구 의주로1가 소재 유공직영 서대문주유소의 경우 종전에 내건 유가고시판을 그대로 걸어둔 채 유류를 판매,기름값 변동이 없음을 알리기도 했다.

1991-09-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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