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어음사기사건으로 지난82년 구속돼 징역15년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장영자씨(48)가 협심증 등 지병이 악화돼 지난 9일 「김진숙」이란 가명으로 경희의료원 922호 특실에 입원,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장씨는 협심증과 관상동맥경련·만성위염·치질 등 9가지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특별가석방으로 풀려난 남편 이철희씨(68)가 청주교도소 근처에 셋방을 얻어 면회를 자주 온 뒤부터 몸과 마음이 급속히 악화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3∼4일 안에 CT촬영 등 종합검진을 마치는대로 재수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협심증과 관상동맥경련·만성위염·치질 등 9가지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특별가석방으로 풀려난 남편 이철희씨(68)가 청주교도소 근처에 셋방을 얻어 면회를 자주 온 뒤부터 몸과 마음이 급속히 악화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3∼4일 안에 CT촬영 등 종합검진을 마치는대로 재수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1-08-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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