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장영자씨/지병악화 입원/경희대 병원에

수감 장영자씨/지병악화 입원/경희대 병원에

입력 1991-08-13 00:00
수정 1991-08-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거액어음사기사건으로 지난82년 구속돼 징역15년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장영자씨(48)가 협심증 등 지병이 악화돼 지난 9일 「김진숙」이란 가명으로 경희의료원 922호 특실에 입원,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장씨는 협심증과 관상동맥경련·만성위염·치질 등 9가지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특별가석방으로 풀려난 남편 이철희씨(68)가 청주교도소 근처에 셋방을 얻어 면회를 자주 온 뒤부터 몸과 마음이 급속히 악화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3∼4일 안에 CT촬영 등 종합검진을 마치는대로 재수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1-08-1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