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 방중시기 유보
김정일의 공식 방중,그리고 이에 이은 92년 제7차 로동당대회개최를 통한 당총비서직 승계라는 북한의 권력세습 마무리구도가 중국측의 미온적인 태도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9일 『중국과 북한은 올해초 김정일의 공식 방중을 조기에 실현시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으나 중국측이 공식 방중의 격이나 형식등 절차문제에 있어 이견이 있다는 구실로 그 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이는 중국측이 김정일권력세습 이후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정일의 공식 방중설은 지난 4월초 이후 외교가에서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또다른 소식통도 『중국은 당초 북한의 유엔동시가입수락등의 대가로 김정일의 공식 방중을 수용키로 했으나 최근 변화된 국제환경을 감안할때 김정일후계체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인식을 갖게됐고 이 결과 중국측의 공식적인 후계체제인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김정일의 공식 방중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의 공식 방중,그리고 이에 이은 92년 제7차 로동당대회개최를 통한 당총비서직 승계라는 북한의 권력세습 마무리구도가 중국측의 미온적인 태도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9일 『중국과 북한은 올해초 김정일의 공식 방중을 조기에 실현시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으나 중국측이 공식 방중의 격이나 형식등 절차문제에 있어 이견이 있다는 구실로 그 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이는 중국측이 김정일권력세습 이후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정일의 공식 방중설은 지난 4월초 이후 외교가에서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또다른 소식통도 『중국은 당초 북한의 유엔동시가입수락등의 대가로 김정일의 공식 방중을 수용키로 했으나 최근 변화된 국제환경을 감안할때 김정일후계체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인식을 갖게됐고 이 결과 중국측의 공식적인 후계체제인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김정일의 공식 방중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1991-08-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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