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비자물가 9.8% 오른다/상의 전망

올 소비자물가 9.8% 오른다/상의 전망

입력 1991-07-30 00:00
수정 199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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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경제성장률 8.6%로 둔화

올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의 실질경제성장률은 다소 둔화되고 소비자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91년 하반기부터 93년상반기까지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실질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기준 8.6%,소비자물가는 연말까지 9.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 9%로 잠정집계된 경제성장률의 둔화현상은 그동안 성장을 주도해온 건설·소비 등 내수부문의 성장이 하반기들어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상의는 이에 따라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8.8%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중의 자금난과 고금리현상이 당국의 적절한 대책이 없는 한 지속될 것으로 보여 92년 실질경제성장률은 7.6%,93년 상반기에는 6.7%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월말 현재 6.5%가 오른 소비자물가는 시중의 자금난과 고금리현상에 따른 통화공급확대로 연말까지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며 당국의 안정화정책이 계속되지 못할 경우 당분간 두자리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1991-07-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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