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곤돌라 떨어져/짐나르던 4명 절명

아파트 곤돌라 떨어져/짐나르던 4명 절명

입력 1991-07-29 00:00
수정 199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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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8일 상오9시40분쯤 인천시남구 학익2동 신동아아파트 1동 1003호 이종희씨(27)집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이씨와 이동관리원 남정웅씨(28),이삿짐센터 직원 이병수(40·동구 금곡동 5),김성규씨(22·동구 송현동 22)등 4명이 이삿짐운반용 곤돌라 짐통이 20여m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졌다.

사고는 옥상에 있는 곤돌라 기중기에 짐통 지탱줄의 고리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아 짐통에 장롱등을 싣는 순간 하중을 견디지 못해 떨어져 일어났다.

당시 인부 이씨는 곤돌라 짐통에 타고 있었으며 실은 짐을 밑으로 내리는 순간 곤돌라가 흔들리자 집안에 있던 주인 이씨와 남씨가 곤돌라지탱줄을 잡았고 그때 짐통이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했다.김씨는 내려오는 짐을 받기 위해 아파트 아래에 있다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1991-07-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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