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월반제 적극 추진/교육부

초중고생 월반제 적극 추진/교육부

입력 1991-07-24 00:00
수정 199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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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등 여론 2∼3년간 수렴/학습부진아 유급제도 함께 검토/연구학교 3곳 지정… 시범운영

초중고생의 월반을 허용하는 방안이 교육부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23일 월반제 도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2∼3년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는대로 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우수한 학생이 해당 학년의 교과내용수준에 묶이지 않고 상급수준의 내용을 능력껏 공부할 수 있거나 상급학년으로 월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자격요건만 갖추면 조기에 학교를 마칠 수 있는 융통성을 허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교육부의 정책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는 지난해 9월 보통교육분과위원회와 교육이념분과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초중고의 각 학교장은 교육상 필요하다고 판정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수학(수학)연한을 1년 범위안에서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채택해 주도록 교육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에따라 월반제가 도입되면 학력이부진한 학생들을 위해 유급(유급)제도 함께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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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7-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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