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아시아안보협」창설 제의”

“일,「아시아안보협」창설 제의”

입력 1991-07-19 00:00
수정 199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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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아세안 확대외무회담서 구체안 발표/한반도 긴장완화·「캄」문제등 논의/“연4회 공동문제 토론을”/일 관리

【도쿄 AFP 연합】 일본은 내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외무장관회의에서 한반도 긴장완화등 지역안보문제에 관한 정기적협의를 갖는 <아시아 안보포럼>의 창설을 제의할 것이라고 일본외무성의 한 관리가 18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아시아지역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아세안은 이제까지 안보문제를 논의하는데 미온적 자세를 보여왔으나 근년들어 이 지역경제가 급속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안보문제도 공동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낭)일본외상이 아세안 6개 회원국 외무장관과 아세안의 대화파트너인 미국 일본 한국 캐나다 유럽공동체(EC) 호주 뉴질랜드등의 외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24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의에서 지역안보협의체 결성구상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매년 한번씩 열리는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의를 연 4회까지 갖자고 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정기적 성격의 지역안보협의회에서는 한반도 긴장완화문제와캄보디아사태등을 비롯,그동안 연례회의에서 다뤄져온 방위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의가 지역안보문제에 접근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가치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제,일본은 지역안보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보다 많은 책임』을 떠맡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과거 일제침략에 대한 이 지역국가들의 우려와 경계심을 의식한듯 『그러나 우리는 군사대국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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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역안보협의체 결성과 관련한 일본측의 계획이 과거 호주나 소련이 제의했던 지역안보기구 창설구상에 비해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07-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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