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군 감축 2단계 협상/한미,빠르면 내주 서울서

주한군 감축 2단계 협상/한미,빠르면 내주 서울서

입력 1991-07-12 00:00
수정 199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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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양국은 곧 주한미군의 2단계(93∼95년)감축계획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빠르면 다음주중 서울에서 이상옥외무·이종구국방장관·도널드 그레그주한미대사·로버트 리스카시 주한미사령관 등이 참석하는 양국 4인고위실무협의회를 열어 주한미군 2단계 감축계획에 대한 대략적인 원칙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정해진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오는 8월중 미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예비회담을 갖고 감축계획 등에 대해 본격적인 의견조정을 벌일 계획이다.

양국은 4인고위실무협의회및 SCM 예비회담에서 양국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방위비분담체계(방위비분담금 산출방식)를 비롯,전시주류국지원협정(WHNS)·군사특허비밀보호협정(PSA)체결문제 등 양국간 안보협력체제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며 방위비분담및 WHNS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3차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간 최종 합의,각서를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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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자는 『2단계 주한미군 감축대상및규모는 SCM예비회담에서 조정될 것이지만 1단계 감축 때와 마찬가지로 비전투요원에 국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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