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EC평화안 수락/의회 압도적 찬성

슬로베니아/EC평화안 수락/의회 압도적 찬성

입력 1991-07-11 00:00
수정 199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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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연방과 협상 갖기로/크로아공선 산발적 교전 계속

【류블랴나 로이터 AP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슬로베니아공화국 의회는 10일 유고의 내전 발발을 피하기 위해 공화국 독립을 3개월간 유보하고 이달말부터 연방정부와 협상을 시작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유럽공동체(EC)중재하에 마련된 평화안을 수락키로 압도적 표차로 의결했다.

슬로베니아공화국 의회는 지난7일 EC의 중재하에 유고연방지도자들과 크로아티아및 슬로베니아 공화국 지도자들간에 마련됐던 평화안의 수용 여부를 표결에 부쳐 찬성 1백89,반대 11,기권7표로 이 평화안을 받아들이기로 승인했다.

이에앞서 안테 마르코비치 총리의 유고 연방내각은 8일 이 평화안을 받아들였으며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대통령도 이를 수락했다.

앞서 슬로베니아공화국 의회 일부 의원들은 슬로베니아의 국경 검문소들의 통제권을 연방당국에 넘기도록한 이 평화안이 슬로베니아측의 독립 추진 과정에 너무나 큰 양보라고 지적,이를 비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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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7-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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