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의회 초반부터 “난항”/서울·전남등

시·도 의회 초반부터 “난항”/서울·전남등

입력 1991-07-10 00:00
수정 1991-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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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장 배분싸고 이견… 집단퇴장

개원 이틀째를 맞은 9일 서울을 비롯,각 시도 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려 서울등 일부 시도의회에서 여당단독으로 운영되는등 파행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상오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신민당의원 21명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개원 임시회회기를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으로 의결하고 11,12일은 휴회키로 했다.

그러나 운영위구성과 관련,본회의를 열기전 가진 막후협상에서 민자당측이 현행 7개 상임위를 10개로 늘리되 위원장은 모두 여당이 맡고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운영위는 정원 14석중 민자 11석,신민 2석,민주 1석으로 하기로 야당측에 통보하자 신민당의원들이 반발,퇴장한 가운데 여당측 운영위원 11명을 선출했다.

신민당의원들은 14명의 운영위원중 5명은 야당에(신민4,민주1)할애하고 10개로 늘어날 상임위중 최소 1개 상위장은 신민당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의회도 이날 상오11시10분 상임위원장선출을 위해 본회의를 열었으나 장정언의장(민자)을 제외한 민자당의원 7명이 등원을 거부,5차례의 정회끝에 단 1건의 의안도 처리하지 못하고 하오3시35분쯤 산회했다.

전남도의회도 이날 하오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선출하려 했으나 신민당의원들의 내부이견조정 실패로 5시20분 정회에 들어갔으며 강원도 의회의 경우도 무소속의원 17명과 야당의원 2명 등이 상임위원장선거를 거부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현장감사 실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한 신, 더불어민주당, 성북1)는 지난 5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근 누락이 확인된 3공구의 공사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거친 뒤, 철근 누락이 확인된 3공구 지하 5층 작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강남구 봉은사역 사거리부터 삼성역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복합환승센터와 철도 본선 터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 5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는 GTX와 도시철도, 버스 간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했으며, 현재 구조물과 본선 터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지난해 10월 23일 3공구 지하 5층 기둥의 철근 누락을 최초로 파악했고, 서울시는 같은 해 11월 10일 관련 내용을 처음 보고받았다. 현재는 철거 후 재시공을 포함한 후속 조치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GTX-A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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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도 이날 야당의원 8명이 불참한 채 본회의 예정시간보다 1시간25분 지연된 상오11시25분쯤 여권의원들만으로 회의를 열고 의사일정보고와 교육위원선출공고,상임위원선임 등 안건을 8분만에 처리했다.
1991-07-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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