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보수파,「고르비 축출」 표면화/KGB의장등 비밀회동

소 보수파,「고르비 축출」 표면화/KGB의장등 비밀회동

입력 1991-06-20 00:00
수정 199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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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비상대권” 촉구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소련의 보수파지도자 중의 한사람인 발렌틴 파블로프 총리가 18일 비상대권의 부여를 요구했으며 소연방최고회의(의회)의 보수파 의원들도 이날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경제적 실책을 비난하면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권한축소 및 그 권한의 일부를 파블로프 총리에게 이양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권좌에서 축출하려는 움직임이 보수파세력을 중심으로 표면화되고 있다.

특히 파블로프 총리의 비상대권부여 요구는 보수파의 핵심세력인 블라디미르 크류츠코프 KGB(국가보안위원회) 의장,보리스 푸고 내무장관,드미트리 야조프 국방장관간의 비밀회동과 보조를 같이하는 것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권좌에서 축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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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고르바초프 대통령에 의해 총리에 임명된 파블로프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일상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위기타개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자신이 대통령이나 의회의 승인없이도 법령을 공포할 수 있는 비상대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비상대권의 부여는 농업생산,금융 및 조세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긴급법령을 공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1-06-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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