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보수파,「고르비 축출」 표면화/KGB의장등 비밀회동

소 보수파,「고르비 축출」 표면화/KGB의장등 비밀회동

입력 1991-06-20 00:00
수정 199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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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비상대권” 촉구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소련의 보수파지도자 중의 한사람인 발렌틴 파블로프 총리가 18일 비상대권의 부여를 요구했으며 소연방최고회의(의회)의 보수파 의원들도 이날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경제적 실책을 비난하면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권한축소 및 그 권한의 일부를 파블로프 총리에게 이양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권좌에서 축출하려는 움직임이 보수파세력을 중심으로 표면화되고 있다.

특히 파블로프 총리의 비상대권부여 요구는 보수파의 핵심세력인 블라디미르 크류츠코프 KGB(국가보안위원회) 의장,보리스 푸고 내무장관,드미트리 야조프 국방장관간의 비밀회동과 보조를 같이하는 것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권좌에서 축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 중인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럼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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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고르바초프 대통령에 의해 총리에 임명된 파블로프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일상 업무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위기타개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자신이 대통령이나 의회의 승인없이도 법령을 공포할 수 있는 비상대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비상대권의 부여는 농업생산,금융 및 조세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긴급법령을 공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1-06-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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