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의원 선거뒤 소환/검찰/“2억5천만원 수수 회견서 시인”

김봉호의원 선거뒤 소환/검찰/“2억5천만원 수수 회견서 시인”

입력 1991-06-14 00:00
수정 199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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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3일 신민당 사무총장 김봉호 의원(58·전남 해남 진도)이 광역의회의원 후보공천을 앞두고 지난달 10일 신민당 진도 제1선거구 공천자 오동민씨(61)로부터 1억원을 받는 등 모두 2억5천만원을 특별당비 명목으로 받은 것은 정치 자금법에 명백히 저촉된다고 보고 김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내사결과 김 의원에게 돈을 건네준 것으로 알려진 오씨가 돈을 주지 않았다고 부인해 사실확인을 하지 못했으나 김 의원 자신이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2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힌만큼 김 의원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그 시기는 오는 20일 광역의회의원선거가 끝난 다음주말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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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현재 선거가 진행중이고 김 의원이 신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어 선거일 이전에 김 의원을 소환,조사할 경우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선거 후 김 의원을 소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1991-06-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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